피델리티, 美 3위 델타항공 대주주됐다

  • 등록 2007-06-12 오전 7:36:40

    수정 2007-06-12 오전 8:47:01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세계 최대 뮤추얼펀드 운용사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미국 3위 항공사인 델타항공의 지분 10.5%(251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최대주주인 JP모간체이스 등에 이은 3대 주주인 피델리티가 보유한 주식의 규모는 이날 종가(18.38달러) 기준으로 약 4억6110만달러다. 델타항공은 지난 4월30일 19개월만에 파산보호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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