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맥)한해농사를 반년만에 해치운 기업들

  • 등록 2005-09-21 오전 7:50:25

    수정 2005-09-21 오전 7:50:25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대신증권은 21일 2004년 실적을 상반기에 이미 달성한 기업들을 주목하라고 밝혔다.

김용균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상반기에 지난해 실적을 달성한 기업들은 하반기 수익부분은 그대로 상반기 실적과 이어지면서 연간대비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관련 기업들의 상반기 주가 흐름은 견조한 실적 호조와 함께 시장수익률을 대부분 초과했다"며 "일부 기업들은 시장수익률 수준에 머물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대부분 종목들이 신고가를 기록했음에도 상승 모멘텀이 남아 있는 종목을 위주로 종목간 차별화가 뚜렷해지고 있어 이들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이 선별한 상반기 연간실적 달성주는 삼지전자(037460), 신성델타테크(065350),유니셈(036200),카프로(006380), 상신브레이크(041650)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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