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미영기자] 미국 나이키는 해외 판매 호조로 4분기(3~5월) 이익이 19% 증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러나 향후 6개월간의 미국내 주문 감소폭이 예상보다 크다고 밝혀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5.15% 떨어졌다.
나이키는 4분기에 2억4620만달러(주당 0.92달러)의 이익을 내 전년동기의 2억840만달러(주당 0.77달러)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월가의 전망치 주당 0.93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26억8000만달러에서 29억9000만달러로 증가했다.
나이키의 향후 6개월간의 세계 주문은 4.4% 증가했으나 미국내 주문은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