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벨수프, ‘더캠벨스’로 사명 변경 계획…사업 확장 가속화

  • 등록 2024-09-12 오전 4:24:05

    수정 2024-09-12 오전 4:24:05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캠벨수프(CPB)는 사명을 ‘더캠벨스’로 변경하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는 수십 년간 회사를 성공으로 이끈 통조림 수프에서 벗어나 스낵과 기타 가공식품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움직임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향후 성장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캠벨수프는 150년간 치킨 누들 수프와 토마토 수프 같은 상장적인 제품들을 기반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하지만 캠벨수프 경영진은 향후 3년간 수프 매출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대부분의 성장은 프레고 파스타 소스, 골드피쉬 크래커, V8 음료와 같은 더 빠르게 성장하고 마진이 높은 브랜드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마크 클라우스 캠벨수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항상 수프를 사랑할 것이지만, 오늘날 우리는 수프 이상의 회사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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