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분기 미국 EV 시장 점유율 50% 이하로 하락

  • 등록 2024-07-12 오전 4:55:40

    수정 2024-07-12 오전 4:55:40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미국에서 전기자동차 판매가 예상보다 느린 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테슬라(TSLA)의 시장 점유율은 주요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

11일(현지시간) 자동차 업계 리서치 업체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가 내놓은 최신 EV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미국 EV 판매 점유율이 처음으로 50% 미만인 49.7%로 떨어졌다.

포드의 머스탱 마하-E, 포드 라이트닝 EV 픽업, E-트랜싯 카고 밴이 7.2%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기아, 현대, BMW가 나란히 3,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산업분석 책임자인 Stephanie Valdez Streaty는 보고서에서 “테슬라의 판매가 감소하고 EV 판매 점유율이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졌지만, 전기 자동차의 전반적 경쟁 환경은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로보택시 일정 지연으로 인해 8% 넘게 하락 마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