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빈 방한 UAE 대통령과 친교 일정·만찬 소화

대통령실 “최고 예우로 맞이할 것”
  • 등록 2024-05-28 오전 6:00:00

    수정 2024-05-28 오전 6: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 만나 친교 일정을 소화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월 15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주최한 국빈 오찬에 참석해 ‘형제애’와 관련해 환담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대통령실에 따르며 모하메드 대통령은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 UAE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하메드 대통령과 만나 친교 일정을 소화하고 곧바로 환영 만찬에도 함께 참석한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지난 2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UAE 정상 최초의 국빈 방한인 만큼 그에 걸맞은 최고의 예우로 맞이할 것”이라며 “UAE 대통령 전용기가 우리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오면 우리 공군 전투기 4대가 호위 비행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정상은 29일에는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협정 및 양해각서(MOU) 체결식, 공식 오찬 등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해 1월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UAE를 국빈 방문해 모하메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300억 달러(약 40조원) 규모의 투자 약속을 받아낸 바 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UAE를 구성하는 7개 토후국 중 하나인 아부다비의 왕세제 시절 한국을 다섯 차례 방문한 바 있으나, 대통령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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