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문화유산주간(5월 27일~6월 2일)을 기념해 국가유산청, 부여군, 백제세계유산센터 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는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부스 및 백제문화유산 활용 만들기 체험(5월 28~6월 2일) △큐레이터와 함께 알아보는 사비의 보물(5월 28~31일) △백제산수무늬벽돌 우드액자 만들기(5월 31일~6월 2일) △박물관 속 밴드-김뜻돌 콘서트(6월 1일) △백제문화유산 녹턴(6월 1일) 등이 있다.
| 큐레이터가 박물관 유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국립부여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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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부스’에서는 친환경 페이스페인팅, 백제네컷 포토부스, 룰렛돌리기 등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백제문양 전통등, 에코백, 열쇠고리 등 백제문화유산 활용 만들기 프로그램도 참여 가능하다. ‘큐레이터와 함께 알아보는 사비의 보물’은 전시기획자가 직접 국립부여박물관 전시품에 대해 관람객들에게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백제산수무늬벽돌 우드액자 만들기’에서는 구름, 산, 바위, 물 등 자연 풍경으로 표현된 산수무늬벽돌을 직접 우드액자로 만들어본다.
‘박물관 속 밴드-김뜻돌 콘서트’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김뜻돌’과 소년 같은 풋풋한 매력의 5인조 밴드 ‘크리스피’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백제문화유산 녹턴’은 여름밤에 정림사지탑과 백제금동대향로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국악선율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