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국채금리가 다시 꼬리를 들면서 투심이 급격하게 악화되는 분위기다.
|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심각하게 거래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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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0.32% 하락한 3만3035.93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1.43% 떨어진 4186.7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도 2.43% 급락한 1만2821.22에 마감했다.
오후 4시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10.6bp(1bp=0.01%포인트)나 급등한 4.946%를 기록하고 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11.5bp 오른 5.078%다.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4.5bp 오른 5.116%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