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발표한 범정부 ‘2023년 수출 플러스 전환을 위한 수출 확대 전략’의 하나로 개최됐으며,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중국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는 대규모 한·중 비즈니스 협력 지원 행사라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제활동 재개와 시진핑 3기 출범에 따른 경기부양책 확대에 따라 사회·경제·소비의 점진적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실버(고령화), 홈코노미(1인가구·반려동물 등), 엔젤(유아) 등 새로운 내수 트렌드의 변화가 앞으로 중국의 소비를 견인하리란 분석도 나온다.
또 ‘한·중 수출직결 빅 바이어 상담회’에선 리오프닝 이후 중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소비재관, 홈코노미관, 엔젤관, 실버관 등으로 상담회를 분류해 중국의 대형 바이어 43개사와 한국의 대표기업 150개사가 직접 참가해 열띤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이달 한 달 동안 꾸준히 화상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오는 10일 ‘중국지역 수출 확대 전략회의’를 개최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대중 수출 부진세를 개선하기 위해 중국 지역별 수출 여건과 주요 수출 품목의 시장 동향 등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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