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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파리 오페라 발레단 수석무용수 박세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신승원, 국립무용단 간판 장윤나, ‘댄싱9’ 출신 스타 무용가 최수진까지 한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예원학교는 오는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교 50주년 기념 공연 ‘춤의 날개, 하늘 높이 날다’를 개최한다.
예원학교는 1967년 개교와 함께 무용부를 개설했다. 임성남·최현·김학자 등 한국 무용계를 대표하는 선생님들의 가르침 속에서 지난 50년간 무용계의 수많은 인재들을 배출해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국무용의 장윤나·박혜지·박수윤·박소영·제갈숙영·윤서희, 현대무용의 최수진, 발레의 임혜경·김은정·김지영·한상이·신승원·김기완·박세은 등이 선후배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티켓 가격은 1만~10만원.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