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도 전국에 폭염이 지속되겠다. 어제(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지수는 ‘매우높음’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을 피하고 실내나 그늘에 머무르는 게 좋겠다. 외출 시 모자, 선글라스를 이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정기적으로 발라야 한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3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춘천 33도, 강릉 31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제주 29도, 대구 34도, 부산 30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내일 오후부터는 남해상에, 모레(11일)는 서해상과 남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 바다야, 반갑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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