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결함' 포르쉐 카이엔 등 8418대 리콜

  • 등록 2016-04-07 오전 6:00:00

    수정 2016-04-07 오후 6:23:48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포르쉐 코리아와 한국 도요타자동차 등 4개 회사가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차 8418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르쉐 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카이엔 승용차는 주행 중 브레이크 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이 결정됐다. 리콜대상은 2010년 1월 15일부터 2016년 1월 11일까지 제작된 5908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8일부터 포르쉐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한국 도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레브4 등 3개 차종은 에어백·뒷좌석 쿠션 프레임 결함 우려에 리콜 조치하기로 했다. 리콜대상은 △2003년 8월 8일~2008년 2월 21일까지 제작된 렉서스 SC430 88대 △2009년 2월 27일~2012년 11월 14일까지 제작된 레브4 1658대며 이날부터 한국 도요타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받을 수 있다.

한불모터스가 수입·판매한 푸조 308 1.6 Blue-HDi(T9) 등 7개 차종은 자동차 앞·뒤 문에 장착된 잠금장치 내부 스프링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2015년 9월 1일~2015년 11월 21일까지 제작된 308 1.6 Blue-HDi(T9) 등 7개 차종 334대가 리콜 대상이다. 무상 수리는 8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이 제작·판매한 넥스트 스파크도 좌석 안전띠 미착용과 후방주차 때 경고음이 제때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에 리콜하기로 했다. 리콜 대상은 2015년 11월 16일~2016년 2월 3일까지 제작된 넥스트 스파크 430대로 이달 8일부터 한국 지엠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해당 제작사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릴 예정이며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 비용을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콜사항은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 알리미 서비스’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르쉐 코리아(02-2055-9110), 한국 도요타자동차(080-4300-4300), 한불모터스(02-3408-1655~7), 한국 지엠(080-3000-50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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