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계열사 1671개..5개社 줄어

공정위, 1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변동현황
  • 등록 2015-02-02 오전 6:00:03

    수정 2015-02-02 오전 6:00:03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에 제한을 받는 대기업집단 소속 회사 수가 소폭 감소했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1월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63개 대기업집단에 속한 계열사 수는 1671개로 전월에 비해 5개 감소했다.

한달 전과 비교해 대기업집단에서 제외된 계열사는 18개인 반면, 신규 편입된 계열사는 13개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CJ(001040)는 CJ올리브영, CJ에듀케이션즈, 타니앤어소시에이츠 등 3개사를 흡수합병, 청산종결 등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또, 한진(002320)은 한진드림익스프레스를, LS(006260)는 리엔에스를 각각 흡수합병과 청산종결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밖에 농협, 한화(000880) 등 9개 집단이 청산종결, 흡수합병, 지분매각 등을 통해 총 13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반면, 지난달 대기업집단으로 계열 편입된 회사는 총 13개사다.

SK(003600)는 전기발전업을 영위하는 당진에코파워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GS(078930)와 한화는 회사설립을 통해 대전그린에너지센터, 한화솔라글로벌을 각각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자료= 공정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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