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서울시 교육청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19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초중등 교원 280명을 대상으로 ‘교육여행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신초와 석촌초에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교육여행 시 안전사고에 대한 교사들의 경각심과 대응능력을 높여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을 돕기 위한 목적이다.
연수에서는 교육여행 안전사고 유형과 위기 상황에 따른 구조방법, 심폐소생술의 이론과 실기 등을 교육한다. 세부적으로는 △사전 답사 방법 △안전체크리스트 활용법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종합지원센터 활용방법 등 교원의 안전역량 강화에 무게를 뒀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소규모 테마형 교육여행 컨설팅지원단’을 운영 중이며 2월에는 교육여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워크북도 일선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