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2966억원으로 최근 한달 동안 높아진 시장 기대치 2829억원에 부합했다”며 “사업비율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순위험손해율 또한 양호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위험손해율이 안정됐다는 데 주목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 판매됐던 고손해율 상품의 만기가 도래한 데다 과잉 검진논란이 제기된 이후 갑상선암 청구가 줄었고 암발병지수 안정화 등이 위험손해율을 개선했다는 진단이다.
그는 “배당성향이 상향돼 주당 2000원씩 배당할 것”이라며 “내년 이후 경상적 이익이 늘면서 배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관련기사 ◀
☞삼성생명, 3Q 영업익 3255억..전년比 837.8%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