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 주 전국에 임대 아파트 2750가구와 원룸·오피스텔 1412실이 공급된다.
7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분양시장에는 청약 접수 5곳, 당첨자 발표 13곳, 계약 12곳이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15곳이 새로 문을 연다.
오는 10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삼송택지개발지구 내 A18블록에 짓는 국민임대 아파트의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최고 20층, 1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26~59㎡ 1890가구로 이뤄진 대단지다. 임대료는 전용 59㎡형이 보증금 5600만원, 월 38만원에 책정됐다. 입주는 내년 7월 예정이다.
대방건설은 오는 12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마곡지구 B7-3·4블록에 들어서는 ‘디엠시티’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에 전용 23~64㎡ 1281실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이 단지 내부로 바로 연결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같은 날 지하철 5호선 발산역 8번 출구 앞에서 개관한다. 2016년 10월 입주 예정.
| △6월 둘째 주 주요 분양단지 (자료제공=닥터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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