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27개 중 12개 상승..인터파크INT 21%↑

엔씨소프트 율촌화학 웰크론한텍 10% 이상 상승
  • 등록 2014-03-09 오전 10:42:44

    수정 2014-03-09 오전 10:42:4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주 초반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한 미사일 발사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락했다. 이후 세계정세가 안정을 찾으면서 지수도 반등했다. 지수 변동성이 커지면서 증권사 추천주는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9개 증권사가 지난 28일 유망종목으로 선정한 28개 상장사 가운데 12개 상장사 주가가 추천 이후 올랐다. 현대증권이 추천한 유망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던 종목은 하나대투증권이 추천한 인터파크INT(108790)다.

하나대투증권은 공연·여행·유통·도서 등 전 사업부문이 100% 온라인 기반으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인터파크INT를 추천했다. 절대적인 시장 점유율과 공연 인프라, 항공권 부문의 협상력, 호텔 분야 네트워크 등이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터파크INT는 지난 한 주 동안 21.1% 올랐다. 기관 투자가가 25만주 가량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엔씨소프트 율촌화학 웰크론한텍 등도 10% 이상 올랐다. KDB대우증권은 경쟁업체인 블리자드와 EA 주가가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15배 이상이라며 엔씨소프트를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저평가 분석에 기관은 일주일 내내 엔씨소프트를 49만주 순매수를 기록했다.

웰크론한텍도 KDB대우증권이 추천했다. 환경부와 대기업이 담수설비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앞으로 웰크론한텍의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화투자증권이 추천한 율촌화학은 10.1% 올랐다. 율촌화학이 필름 사업부문 증설과 전자재료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이 유망종목으로 선정한 삼성화재는 4%가량 하락했다. 외국인이 한 주 동안 11만주 가량 내다 팔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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