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철·배덕효 공동 조사평가위원장을 포함해 8명의 평가위원과 19명의 조사작업단은 보 주변을 둘러보며 수자원공사 관계자로부터 보 유지·점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경남 함안보는 지난 2011년 한국시설안전공단 점검, 지난해 감사원 감사에서 균열 등의 현상이 발견돼 4대강 사업의 대표적인 문제 사례로 지목됐던 곳이다.
위원회와 조사작업단은 또 합동워크숍을 통해 분야별 세부수행계획서와 현장조사 지침 등을 최종 조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달 중순쯤 공청회를 열어 시민。환경단체를 포함한 각계기관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한 다음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