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앱마당]요리앱으로 추석 음식 걱정은 그만

어려운 명절 음식도 '명절요리'로 척척
밤에 출출할 땐 '야간매점'
  • 등록 2013-09-18 오전 7:56:40

    수정 2013-09-18 오전 7:56:40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명절만큼 입이 즐거울 때도 없다. 다채로운 명절요리를 맛볼 수 있고 친척들과 야식을 먹는 재미도 있기 때문이다. 요리에 자신이 없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스마트폰에 다양한 요리 관련 앱이 있어 이를 이용하면 누구나 ‘요리사’가 될 수 있다.

‘올댓 명절요리’
명절 음식 레시피 알려주는 ‘명절요리’

탕국, 각종 나물음식, 꼬치와 쇠고기산적 등 명절 음식은 10년 차 주부도 쉽게 다가가기 어렵다. ‘올댓 명절요리’ 앱은 약과, 식혜 등 간단한 명절 간식부터 각종 전과 별미 등 명절 요리에 대한 설명과 요리 재료, 조리 방법 등을 알려준다.

명절 때 남은 음식 처리도 걱정할 필요 없다. 올댓 명절요리는 남은 명절 요리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도 제공한다. 파워블로거 ‘요리천사’, ‘마이드림’, ‘맛짱’의 노하우가 담겨있으며 모든 요리법은 이미지로 설명돼있어 초보 주부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차례상 차릴 때는 ‘제사의 정석’

‘홍동백서’, ‘어동육서’ 등 외워도 매번 잊어버리는 것이 차례상 차리는 방법이다. ‘제사의 정석’ 앱을 이용하면 실수하지 않고 차례상을 차릴 수 있다.

이 앱은 설과 추석에 필요한 제사의 순서와 차례상 차리는 방법, 증조부모·조부모·부모의 지방 쓰는 방법 등을 정리했다. 그림으로 차례상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는다. 민족의 풍습과 유래, 의미 등에 대한 설명도 있어 상식도 쌓을 수 있다. 사용자들이 자신이 차린 제사상 사진을 직접 올릴 수도 있다.

‘야간매점’
스타들이 선보인 야참 레시피 ‘야간매점’

가족 친지들과 밤새 대화의 꽃을 피우면서 출출한 배도 채우고 싶을 때는 야참이 제격이다. 낮에 먹었던 기름진 음식이 아닌 새로운 간식을 먹고 싶을 때는 ‘야간매점’ 앱을 다운받자.

KBS 인기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의 ‘야간매점’ 코너에서는 스타들이 자신만의 독특하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한다. 야간매점 앱은 해피투게더에서 소개된 요리 정보와 메뉴를 제공한다. 갑작스럽게 노트북을 열고 레시피를 찾지 않아도 클릭 몇 번만으로 새로운 간식을 만들 수 있다. 동영상 보기를 클릭하면 유튜브로 연결돼 해당 레시피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으며 해당 요리와 관련된 블로그 게시물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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