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1Q 실적 대폭 개선..가격도 싸다-유진

  • 등록 2013-04-16 오전 7:46:18

    수정 2013-04-16 오전 7:46:18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신성델타테크(065350)에 대해 주력사업부인 가전사업부의 실적 회복 등으로 1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500원은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8% 증가한 816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7.4% 늘어난 32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가전사업부의 실적 회복과 모바일 부문의 호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대비 0.7배 수준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라며 “주력사업부인 가전사업부의 성장 지속으로 올해와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IT 부품사업부 역시 LG전자의 휴대폰 시장 지배력 회복과 경쟁력 강화 등으로 호전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를 고려할 때 현 주가 수준에서는 적극적으로 매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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