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주당 영업가치는 5만5000원을 유지하지만 최근 원화 절상을 감안해 주당 해외 자원개발 가치를 5만원에서 4만원으로 낮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한국가스공사 주가가 부진했던 것은 미수금 유동화 무산과 증자 가능성 때문”이라며 “이 같은 악재들은 대부분 주가에 반영돼 있어 현재 주가 수준에서 하방경직성은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연동제가 정상 가동되면 미수금은 현재 요금체제 내에서 4~5년 내에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관련기사 ◀
☞한국가스공사, 주당 1640원 현금배당 결정
☞한국가스공사, 작년 연결 영업익 1.2조..전년비 23%↑
☞윤상직 "해외 자원개발, 수익성 떨어지면 구조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