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악재 기반영..펀더멘털 개선에 주목-삼성

  • 등록 2012-12-21 오전 7:49:51

    수정 2012-12-21 오전 7:49:51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삼성증권은 LG전자(066570)에 대해 악재가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추가 악재보다는 펀더멘털 개선에 초점을 맞출 시기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조성은, 허윤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LG전자의 4분기 전사 실적전망 하향, 옵티머스G의 미국과 내수 부진, TV 및 세탁기에 대한 과징금 등의 악재로 주가는 한 달 사이 8.3%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TV 부진에 따른 4분기 실적 부진은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고 옵티머스G의 미국 부진은 양산 차질과 소극적인 마케팅의 영향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옵티머스G 개통량은 10~11월 동안 30만대 이상으로 추산돼 서프라이즈 수준”이라며 “결국 4분기 전체 옵티머스G의 공급량은 100만대를 상회하고 개통량은 70~80만대로 당초 예상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미국 주택 지표 개선에 따른 가전 판매 호조, TV 믹스 개선, 옵티머스G와 GK, G2 등 이후 플래그쉽 제품들의 경쟁력을 볼 때 지금의 상황은 추가 악재보다 펀더멘탈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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