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국토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4대강 사업을 계기로 미래 수변도시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 전문가와 일반국민들이 함께 구상해 보는 장을 마련키 위해 시행됐다.
공모 결과 1등 당선작으로 낙동강살리기와 연계해 고안한 조성룡(구미시)씨의 `구미-황색공단에서 녹색수변도시로`가 선정됐다. 2등 당선작에는 김동근(진주시)씨의 `Silky Wave`와 최두호(나주시)씨의 `나주..물들이다`가 뽑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출품 및 당선작은 향후 작품집 발간 등을 통해 녹색 수변도시에 대한 토론과 구상에 참고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라며 "향후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