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2분기 GS홈쇼핑 영업이익이 199억원으로 전년비 8.2% 감소해 컨센서스보다 낮을 전망이지만 올해 전체로는 전년 수준의 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실적부진은 경쟁사들의 마케팅 강화 등으로 판촉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보험상품 판매는 4~5월중 전년동기 높은 베이스와 4월 요율 조정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의 의료실손 보험의 자기부담금 확대 방침으로 6월중 다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3분기중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주당순이익(EPS)을 9013원으로 1.6% 높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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