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격낮춘 풀터치폰 `쿠키` 출시

가격 59만원대..국내 풀터치폰 `대중화`
  • 등록 2009-03-08 오전 11:03:00

    수정 2009-03-08 오전 11:03:0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가 오는 9일 3세대 풀터치스크린폰 `쿠키`(사진)를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쿠키의 두께는 10.9mm. 흰색과 핑크색, 검은색의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지상파 DMB와 PC 출력 기능을 추가해 노트북 등에서 TV시청이 가능하며, 영상통화 및 해외로밍이 가능한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방식을 적용했다.

대기 화면은 위젯 UI와 헬로우 UI로 구성돼 있다.

위젯 UI로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의 바로가기 아이콘을 설정하고, 헬로우 UI로는 자주 연락하는 8명을 아이콘으로 설정해 쉽게 통화나 문자메시지 전송을 할 수 있다.

다양한 터치게임을 싸이언 홈페이지 내 게임존(game.cyon.c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회사 측은 고객 인사이트(Insight: 통찰) 분석 결과 풀터치폰의 구매를 가장 망설이게 하는 요소는 가격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쿠키폰 가격을 기존 풀터치폰보다 7만~20만원 가량 저렴한 59만원대에 출시하며 국내 풀터치폰시장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부사장은 "경기 침체기에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최상의 기능과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쿠키폰을 출시하게 됐다며 "쿠키폰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민 터치폰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키폰은 작년 10월 말 유럽에 첫 출시된 이후 지난 2월 말까지 130만대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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