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상 연구원은 17일 "GS홈쇼핑이 B2C 쇼핑몰인 디앤샵의 지분 29.3%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며 "이는 규모의 경제 효과와 패션·의류사업 강화, 홈쇼핑시너지 창출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GS홈쇼핑은 29.3%를 395억원에 인수했다. 이를 적용하면 디앤샵의 총 기업가치는 1345억원, 주당 인수금액은 1만2400원으로 평가됐다. 디앤샵은 포털사업자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연계된 안정적인 회원수와 20~30대 여성회원의 로열티에 따른 의류·패션·잡화부문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픈마켓(C2C)인 다음온켓 지분 50.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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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디앤샵 인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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