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0일 하이닉스와 국민은행, SK텔레콤과 한국전력, 현대모비스와 신한지주, 현대중공업과 삼성물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430호와 431호, 432호, 433호를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ELS 430호 Two-Star 4-Chance`는 하이닉스와 국민은행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5% 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80%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4%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75% 이상이면 28%(연 14%)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또 만기 시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 주가의 75% 미만이더라도 2년간 두 종목 모두 기준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0%(연 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431호 원금보장형 클리켓(Cliquet)`는 SK텔레콤과 한국전력을 기초자산으로 해 1년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2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클리켓 상품이란 수익누적형 상품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기간 일정 수준 이상 오를 때마다 수익이 누적되는 것을 말한다.
1년이 되는 시점에서 4분기 동안의 중간수익률 합이 10%가 넘는 경우에는 누적된 수익을 합산해 지급하면서 조기 상환된다. 1년 되는 시점에서 중간수익률 합이 0% 초과 10% 미만인 경우에는 조기상환은 되지 않고 중간수익률을 지급하고 1년 이후 2년 만기 되는 시점에서 이후 네 번의 중간수익률의 합을 추가로 지급한다. 만기에 누적수익이 손실인 경우에는 원금만을 지급한다.
`대신 ELS 432호 Two-Star 6-Chance`는 현대모비스와 신한지주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
첫번째, 두번째(6개월, 12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 세번째, 네번째(18개월, 24개월) 조기상환일에 85% 이상, 다섯번째(30개월) 조기상환일에 80%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6%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80% 이상이면 48%(연 16%)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433호 Two-Star 8-Chance`는 현대중공업과 삼성물산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3개월마다 결정되는 조기상환일에 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인 경우 연 18.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100% 이상이면 37%(연 18.5%)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두 기초자산 가격이 종가 기준으로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103% 이상인 경우 역시 연 18.5%의 수익을 해당 조기상환일에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데도 두 기초 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기준가 대비 40% 초과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20%(연 10%)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고, 청약일은 28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며 발행일은 다음달 4일이다. 판매규모는 ELS 430호, 431호, 432호, 433호 각각 100억원씩 총 40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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