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부동산업체 EOP 인수전 `후끈`

보나도 391억달러 제안
블랙스톤 383억달러 웃도는 수준
  • 등록 2007-02-02 오전 7:26:11

    수정 2007-02-02 오전 7:26:11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미국 최대 부동산 업체인 에쿼티 오피스 프라퍼티스(EOP) 인수가격이 경쟁적으로 상향조정되면서 인수전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부동산 운영 업체인 보나도 리얼티 트러스트가 EOP에 391억달러(주당 56달러)의 인수제안을 했다고 1일 보도했다. 이는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의 인수제안가 383억달러(주당 54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보나도는 부동산 업체인 스타우드 캐피탈, 왈튼 스트리트 캐피탈과 손잡고 EOP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며 만약 인수에 성공할 경우 1년 내에 200억달러 규모의 EOP 빌딩을 매각, 스타우드와 왈튼 스트리트에 배분키로 했다.

블랙스톤은 지난해 11월 EOP를 360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으나 보나도 리얼티가 인수전에 뛰어들자 가격을 383억달러로 높인 바 있다. (☞관련기사 : EOP 인수전 `점입가경`..블랙스톤 가격 상향)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