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공동락기자] D램 가격이 하반기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사스(SARS) 진정으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반도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가 3일(현지시간) 전망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D램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PC 시장의 하반기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로 D램 재고 확장세가 크게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신형 모델인 400MHz와 333MHz D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 D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전체적인 거래량 면에서는 266MHz D램이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수요 증가와 가격 하락의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면서 D램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400MHz와 333MHz D램은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와 미국에서 D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유럽에서는 시장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이번 주(6.1~6.7) D램 가격전망>
--------------------------------
제품 가격(달러)
--------------------------------
현물가격
SD램 128Mb(133MHz) 2.60-3.00
256Mb(133MHz) 2.70-3.10
DDR 128Mb(266MHz) 1.40-1.70
256Mb(266MHz) 3.25-3.50
256Mb(333MHz) 3.30-3.65
256Mb(400MHz) 3.90-4.35
고정거래 가격
SD램 128Mb(133MHz) 2.50-3.00
256Mb(133MHz) 4.00-5.00
DDR 128Mb(266MHz) 1.75-2.10
256Mb(266MHz) 3.50-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