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DA데이비슨은 기업 세금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버텍스(VRTX)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하고 목표가를 62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종가 53.05달러 대비 약 16.8%의 추가 상승 여력을 반영한 것이다.
31일 DA 데이비드슨의 한 분석가에 따르면 버텍스는 안정적인 성장세와 차별화된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주당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 특히 시장 성장세와 혁신적 변화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 높은 진입 장벽, 비용 구조 개선에 따른 수익성 확대 가능성 등이 주요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회사 경영진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이다. DA 데이비드슨은 “버텍스는 자본 배분에 있어 높은 효율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관리팀의 동기부여가 우수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3시7분 버텍스 주가는 전일대비 1.16% 상승한 53.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