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차기 신임 CEO 임명 소식에 주가↑

  • 등록 2024-10-29 오전 3:04:49

    수정 2024-10-29 오전 3:04:4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에스티로더(EL)가 고위 경영진 중 한 명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28일(현지시간) 오후 1시 45분 기준 에스티로더의 주가는 전일대비 1.7% 상승한 8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에스티로더를 25년 동안 이끌어온 현 CEO인 파브리치오 프레다가 은퇴할 때, 그룹 임원인 스테판 드 라 파베리가 회사를 이끌도록 차기 CEO로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판 드 라 파베리는 그룹 사장 겸 글로벌 브랜드 사장으로 지난 2011년부터 에스티로더에서 근무해 왔으며, 현재는 조말론, 르라보와 같은 향수 브랜드와 투페이스드, 스매쉬박스와 같은 화장품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다.

다만 이와 관련해 논평 요청에 에스티로더 측은 즉각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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