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폴레, 장 마감 후 주식 분할 나서…상승 모멘텀 될까

  • 등록 2024-06-26 오전 4:52:31

    수정 2024-06-26 오전 4:52:31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치폴레멕시칸그릴(CMG)는 25일(현지시간) 장 마감 이후 첫 주식 분할에 나선다.

배런즈에 따르면 치폴레는 이번에 50대 1로 주식을 분할하게 되며 발행 주식 수도 그만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가에서는 치폴레의 주식 분할 이후 그동안 주식 가격이 높아 주저했던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가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치폴레는 오랜 기간 근무한 매장 관리자와 직원들을 위한 특별 주식 지급을 발표했으며, 이는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유지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치폴레는 강력한 동일매장매출 성장과 지속적인 확장 노력 등에 힘입어 지난 몇 달 동안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치폴레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328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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