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한국투자KINDEX블룸버그베트남VN30선물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의 수익률이 8.69%로 가장 좋았다. 이외는 신재생에너지와 IT관련 펀드들이 좋았다. 신재생 관련 투자 확대 기대감과 ‘애플카’ 뉴스에 따른 애플 주식 급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멀티에셋글로벌클린에너지자[주식]C1과 알파글로벌신재생에너지자 1[주식]C1이 각각 8.58%, 7.50% 수익률을 올리며 주간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 2~3위를 기록했다. 또 IBK켄쇼4.0레볼루션(H)[주식]종류A와 NH-Amundi글로벌혁신기업자(UH)[주식]ClassC가 각각 수익률 4~5위를 차지했다.
국내주식형 펀드는 다소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인덱스 관련 펀드들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좋았다.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이 4.45%의 수익률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KBKBSTAR200IT상장지수(주식)이 2.36%의 수익률을 올려 2위, 삼성KODEX200ITTotalReturn상장지수[주식]이 2.35%의 수익률을 올려 3위를 차지했다. 지수수익률은 지난 23일 종가로 계산되기 때문에 약·하락세를 보인 반면, 펀드수익률은 24일 종가가 반영되기 때문에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1.30bp(1bp=0.01%) 상승한 0.598%, 3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3.80bp 하락한 0.927%, 5년물 금리는 7.20bp 하락한 1.275%, 10년물 금리는 7.00bp 하락한 1.637%로 마감했다.
자금흐름을 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1조 5280억원 감소한 218조 3439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1조 9062억원 감소한 236조 3413억원을 기록했다.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809억원 증가한 39조 96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683억원 증가한 18조 6059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68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