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T1 A·B·C만 기억하세요”

10월1일부로 제1터미널 서편 K·L·M서 동편 A·B·C로 이전
  • 등록 2018-09-30 오전 9:57:22

    수정 2018-09-30 오전 9:57:22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1일부로 탑승수속 카운터는 제1터미널 서편 K·L·M에서 동편 A·B·C 카운터로 이전하며,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43번, 28번 게이트 근처에서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로 이전한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10월1일부로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위치를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탑승수속 카운터는 제1터미널 서편 K·L·M에서 동편 A·B·C 카운터로 이전하며,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43번, 28번 게이트 근처에서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로 이전한다.

또 3곳의 라운지(퍼스트 라운지 1 개소, 비즈니스 라운지 2 개소)를 동편으로 이전하고, 기존 사용하던 서편 비즈니스 라운지 중 1개소는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6월부터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및 외항사 전용 라운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퍼스트 라운지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각각 11번 게이트와 26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해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카카오톡을 통해 미주 노선은 출발 하루 전, 미주 외 노선은 출발 이틀 전에 변경된 카운터 위치를 알려주는 알림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로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스타얼라이언스 13개 회원사들이 모두 인접하게 돼, 환승 고객 편의 증진은 물론 동맹체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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