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피부에 도움되는 팁은 무엇이 있을까. 먼저 아침에 일어나 세안을 할 때는 내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사용해 자극이 되지 않도록 부드럽게 세안해서 밤 사이 생긴 피지나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이 외 균형 잡히고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으로 끼니를 잘 챙겨 먹어야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C가 많이 든 음식은 피부 속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 잡티 형성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피부 층을 보호하는 콜라겐 생성을 도와 윤기 있고 탱탱한 피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며, 평소 커피나 술 대신 피부 면역력을 높여주는 차를 마시는 것 또한 좋다.
둥글레 차, 은행 차는 피부 미용에 좋고 피부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효과적인 미백관리를 위해서는 화이트닝 기능이 있는 기초 화장품을 사용하고 일주일에 한 번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로 천연 팩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 피부 노화 중 70%가 자외선 노출로 인해 생긴다. 강한 햇볕은 피부노화의 주범이므로 평소 출근하기 30분 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이후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자외선을 차단해야 피부노화를 늦출 수 있다.
그 외 기본적으로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세포 재생이 가장 활발한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으며 평소 간단한 산책이나 체조를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도 피부 건강에 좋다.
그러나 이미 주름이 생겼거나 눈에 띄는 탄력 저하 혹은 중력에 의해 얼굴 윤곽 등에 고민이 생긴 경우에는 생활습관 개선이나 화장품 등으로 개선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일상생활의 습관은 ‘예방’을 도와주는 목적이고, 피부 문제가 생겼을 때에는 이를 개선하는 근본적인 치료나 시술이 필요하다.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피부과의 시술들로는 주름,중력에 의해 처진 피부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시술은 대중적인 보톡스나 필러를 비롯해 보톡스리프팅, 스컬트라, 울쎄라, 써마지CPT, 실리프팅, 에어젠트 등의 다양한 리프팅 시술이 있다.
임이석 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피부 관리에서 가장 기본적은 것은 생활습관이다. 하지만 이미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피부과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며,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선 본인의 피부타입을 고려하여 풍부한 임상경험과 섬세한 기술을 갖춘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