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은 미의 기준 ... 동안 미녀 되기 위한 피부관리법은?

  • 등록 2018-03-16 오전 5:43:54

    수정 2018-03-16 오전 5:43:5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동안 피부 미인들이 각광받으며 동안이 미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가 된 지 오래다. 특히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는 동안의 핵심적인 요소다. 때문에 요즘은 나이가 들수록 얼굴에 나타나는 각종 노화흔적들을 지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피부는 콜라겐 수치가 점차 줄어들면서 20대 중반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30대에는 주름이 생기고 점점 깊게 패일 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피부가 처지게 된다. 게다가 급격한 기후변화, 자외선, 영양결핍, 잘못된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인도 피부노화를 부추긴다.

때문에 피부노화를 막고 맑고 깨끗한 동안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노화의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 젊고 건강할 때부터 노화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다. 특히 피부노화의 70%가 자외선 때문에 생기므로 평소 외출하기 30분 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외출 후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 줘야 한다. 또 봄철 건조한 피부는 주름에 취약하므로 하루 1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주고 수분크림, 미스트 등을 통해 피부보습을 철저히 해주는 것이 좋다.

술과 담배는 체내 수분을 빼앗아가 피부탄력을 떨어뜨리고 특히 담배연기가 피부에 흡착되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 뾰루지 등 각종 피부트러블을 일으키므로 동안 피부를 위해 술과 담배는 삼가는 것이 좋다.

집에 돌아와 세안 전에는 손을 먼저 씻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이를 건너뛰고 바로 손에 비누칠을 한 후 얼굴에 가져간다. 이 경우 손에 있던 각종 세균들이 비누와 섞여 피부에 스며들기 때문에 비누로 손을 청결히 씻고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세안하는 것이 좋다.

깨끗하게 클렌징하고 일주일에 한 번은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다. 단, 세안 시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더욱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이용해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를 중점적으로 씻는다. 건성피부나 예민한 피부는 오일 타입이나 크림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피지를 녹여서 제거하고 중성피부는 여기에 주 1회 딥클렌징을 추가한다.

화장품은 항상 아래에서 위로 피부 결을 따라 가볍게 쓸어 올리면서 발라야 피부 처짐을 예방하고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위에서 아래로 밀어내거나 양손으로 얼굴에 비벼 바르는 버릇은 피부를 처지게 만들 수 있으므로 바르는 방법에 신경 써야 한다. 마무리 단계에서 얼굴 전체를 마사지 하듯 두드려주면 제품의 흡수를 돕고 혈액 순환 촉진에 도움이 된다.

자는 동안 피부세포의 재생이 활발히 일어나기 때문에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밤 10시에서 새벽 2시에는 반드시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평소 간단한 산책이나 체조를 통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미 피부의 탄력 저하가 시작되었거나 주름이 생긴 경우엔 생활습관 개선이나 화장품으로 해결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때문에 이런 경우엔 보다 전문적인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부과 동안 시술로는 보톡스와 필러 같은 간단한 주사시술부터 보톡스로 얼굴윤곽까지 잡아주는 보톡스리프팅, 처진 피부를 위로 당겨 얼굴 윤곽을 선명하게 해주는 ‘에어젠트’, 깊은 팔자주름을 펴주는 ‘울쎄라’나 ‘실리프팅’ 등 다양한 방법이 있어 다양한 방법을 병행할 경우 훨씬 더 어려 보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젊은 시절 건강하고 탱탱한 피부는 나이 들면 무너지기 마련”이라며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싶다면 자신의 피부 상태를 잘 파악해 가급적 빨리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