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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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비(강원산간 눈 또는 비, 강수확률 60~90%)가 오겠다.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으로 예상되나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아침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은 “강원 높은 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산간도로에서는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강원도는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20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춘천 8도, 강릉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제주 13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7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춘천 13도, 강릉 1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0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전해상에서 1.5~4.0m로 차차 매우 높게,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