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는 25일(현지시간) jobctrre.com이 지난 9월 실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싱가포르인들은 전 직종에서 직장을 선택할 때 회사의 명성(reputation)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라고 보도했다. 이에 글로벌 기업들이 최고의 직장으로 대거 선정됐다.
싱가포르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회사에는 다국적 검색엔진 ‘구글’이 선정됐다. 다국적 석유·가스회사 쉘(Shell)이 구글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국내회사인 싱가포르 에어라인이 3위에 올랐다. 엑손모빌과 케펠이 그 뒤를 이었다.
싱가포르의 실업률은 1.9%로 많은 회사들이 일손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나라다. 그로 인해 싱가포르인들이 좀 더 까다롭게 직장을 선택할 수 있다고 CNBC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