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사(딜러사) 한성자동차는 지난 4일 서울 종로 아라아트센터에서 청소년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장학생 20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연말 전시회를 열었다고 박혔다.
한성차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미술 영재를 선정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말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도 6월 발대식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이날 전시회를 위한 작품을 준비했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는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차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을 비롯해 올해 장학생과 함께 협업한 한국메세나협회, 서울문화재단, 유중재단 관계자 등도 참석해 장학생을 격려했다.
드림그림 3기의 작품은 이곳에서 9일까지 전시된 후 경복궁역, 혜화역 등 도심 문화공간 등을 돌며 전시될 예정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는 “장학생의 노력이 우수한 작품으로 승화돼 기쁘다”며 “내년에도 청소년 미술 영재를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왼족)가 지난 4일 서울 종로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기 드림그림 장학생 전시회에서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한성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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