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 외

  • 등록 2014-11-06 오전 6:40:00

    수정 2014-11-06 오전 6:40:00

▲알리바바 마윈의 12가지 인생강의(장옌|392쪽|매경출판)

2014년 9월 뉴욕 증권거래소 사상 최대 기업공개를 달성한 알리바바의 성공 비결을 파헤쳤다. 세계 최고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창업주 마윈 회장의 어린시절부터 창업 초창기까지 역경과 실패, 성공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성장·끈기·창업·기회·경영·리더·관리·혁신·경쟁·전략·투자·생활의 12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인생역전 스토리를 전한다.

▲쉽게 읽는 북학의(박제가|272쪽|돌베개)

18∼19세기 북학파의 대표적 인물인 홍대용, 박지원, 박제가. 이들은 조선이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북쪽, 즉 청나라의 선진 문물을 배움으로써 부국강병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사상을 상세히 정리한 ‘북학의’를 이해하기 쉽게 편집했다. 제도와 풍속의 개혁 등 중요한 글만을 엄선했고 체제와 수록 순서 등은 현대인의 시각에 맞춰 정리했다.

▲어떻게 원하는 삶을 살 것인가(우간린|392쪽|위즈덤하우스)

불멸의 인생 멘토 공자의 유연한 생각법과 명쾌한 통찰을 담았다. 성인으로 정형화된 공자보다 여느 사람들처럼 평범한 면모에 주목했다. 공자가 살면서 겪은 수많은 실패와 좌절, 극복 과정을 40여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준다. 공자의 가르침을 알기 쉽게 전하는 것은 물론 그의 지혜를 통해 일상에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거품과 냄비(김종법|296쪽|학민사)

한국역사 속에서 패션이 지니는 의미와 영향력을 상세히 살폈다. 오랜 세월 대중의 삶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끼친 것이 바로 패션이었다. 시기별·주제별·세대별 패션의 변화 양상을 되돌아보고 그 안에 감춰진 한국인의 정서를 정치적으로 해석했다. 이제라도 제대로 된 패션 문화와 한국적인 패션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예술과 테크놀로지(고명석|496쪽|새빛)

기술이 예술매체의 발전에 끼친 영향을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통찰했다. 예술계에서 전설이 된 마르셀 뒤샹의 ‘폰테인’뿐 아니라 대중예술의 한 획을 그은 앤디 워홀의 팝아트 작품 등을 폭넓게 살폈다. ‘아방가르드와 20세기’ ‘미니멀리즘 이야기’ ‘디지털 가상의 매체미학’ 등 플라톤의 예술철학부터 포스트모던 이후까지 예술에 대한 사유를 정리했다.

▲주말여행 버킷리스트 99(김혜영|564쪽|시공사)

여행 고수가 국내 여행지에서 꼭 즐겨봐야 할 미션 99가지를 제시했다. 서울 이화동, 남양주 축령산, 포천 국립수목원, 김포 덕포진, 춘천 물레길 등 각 지역별로 여행의 묘미를 전한다. ‘흐드러진 벚꽃 아래서 도시락 먹기’와 같은 가벼운 미션부터 ‘강에서 카약 타기’ ‘한겨울 눈 내리는 밤 산장에서 자보기’ 등 평소에 도전하기 힘든 경험들을 두루 소개했다.

▲카카오스토리 채널마케팅(임헌수|280쪽|라온북)

합병을 발표한 다음카카오의 카카오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방법을 소개했다. 국내 최고의 바이럴 계수를 가진 카카오 시스템을 이해하고 기본 원리에 따라 판매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단골손님 100명 만드는 스토리 운영법’ ‘스토리채널 마케팅’ ‘고객과 소통하는 옐로 아이디’ 등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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