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IT서비스기업 LG CNS는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T콘퍼런스 ‘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4’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엔트루월드 행사는 LG CNS가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규모 IT콘퍼런스다. IT업계 및 학계 관계자 1500명이 참석해 경영분야 최신 트렌드 및 IT를 통한 경영혁신 전략 등을 공유한다. 엔트루월드는 지난 13년 간 고객들에게 미래 준비를 위한 최신 경영이론과 글로벌 노하우를 전파해왔다.
이번 엔트루월드 2014 주제는 ‘스마트 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y) 2.0: 스마트 세상을 손안에(Bring Smart World On Your Hands)’이다. LG CNS는 빠르게 진화된 현재 IT환경에서 스마트 기업으로 나아가는 해법을 소개한다.
LG CNS는 김대훈 사장의 기조연설을 비롯, LG CNS IT전문가 및 학계 전문가들이 빅데이터, 스마트 보안, 사물인터넷, 스마트 서비스 등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올해 기조연설자로 초빙된 조이 이토(Joi Ito) MIT미디어랩 소장은 ‘혁신과 파괴(Innovation and the Great Disruption)’을 주제로 새로운 환경에서 혁신하는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조이 이토는 세계적인 미디어 융합기술 연구소 MIT미디어랩 소장으로 트위터, 플리커 등 40여 개의 인터넷 기업 초기 벤처 투자자로 활동한 바 있다.
엔트루월드2014 참가 사전등록은 10일까지다. 등록 및 행사문의는 사무국(02-566-9255, ew2014_reg@intercom.co.kr), 홈페이지(www.entrueworld.com)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