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4분기 점유율 상승..관객수 증가-IBK

  • 등록 2014-01-27 오전 7:24:59

    수정 2014-01-27 오전 7:24:5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IBK투자증권은 27일 CJ CGV(07916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점유율 상승에 따라 관객수가 증가했다며 목표주가 7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CJ CGV의 직영 관람객수는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했을 것”이라며 “시장점유율이 35.5%까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CJ CGV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은 46.3% 감소한 29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는 “사이트 수가 늘어나며 임차료, 건물관리비, 감가상각비 등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국내와 중국에서 CJ CGV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국내에서는 신규 영화관이 대거 편입되며 비용증가로 수익성이 하락했지만 올해는 신규 출점이 2개로 제한돼 영업 레버리지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 “중국에서는 올해 19개 영화관을 신규 출점하고 이미 출점한 사이트가 궤도에 오르면서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개발본부 비용이 충당되며 사업 전체가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CJ CGV,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
☞CJ CGV, 4분기 실적 부진..목표가↓-토러스
☞CJ CGV, 단기적 부진..향후 실적개선 속도 주목-동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