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2차 아이파크'모델하우스 이틀간 1만8000명 몰려

  • 등록 2013-09-29 오전 10:19:01

    수정 2013-09-29 오전 10:19:01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최근 대구지역 주택시장 호조에 힘입어 지난 27일 모델하우스를 연 ‘월배2차 아이파크’에 방문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모델하우스 개장 첫날인 27일에는 평일인데도 1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며 약 8000명이 방문했고, 다음날인 28일엔 1만명이 몰려 이틀간 1만8000명이 찾았다. 현대산업개발은 29일까지 사흘간 2만5000명정도의 방문객이 모델하우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첫날 오전부터 수백대의 차량으로 주차장이 가득찼고,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떴다방 업자들이 명함을 돌리며 사전 영업을 펼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이 대구시 유천동 월배택지지구 A2블록에 공급중인 ‘월배2차 아이파크’는 지하2층~지상29층, 19개 동, 총 2134가구(전용면적 59~101㎡)규모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59A형㎡ 282가구 ▲59B형㎡ 83가구 ▲74A형㎡ 356가구 ▲84A형㎡ 503가구 ▲84B형㎡ 134가구 ▲84C형㎡ 612 ▲101A형㎡ 164가구다. 앞서 분양한 월배1차 아이파트 1296가구와 함께 총 3430가구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청약은 오는 10월 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4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일 발표되며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달서구 월성 네거리 인근(월성동 598-1번지)에 있다. 분양문의 : 053-632-6100

▲현대산업개발이 대구시 월배지구에 분양한 ‘월배2차 아이파크’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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