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 계약-신한

  • 등록 2013-09-27 오전 7:15:36

    수정 2013-09-27 오전 7:15:3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8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톡스’원조인 엘러간사와 현재 개발중인 신경독소 후보 제품의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메디톡스가 제품 생산을 맡고 엘러간은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계약으로 계약금 6500만달러를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미용 성형 분야의 절대 강자인 엘러간사와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면서 차세대 메디톡신의 가치는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 이전한 신약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의 역량과 의지가 중요하다”며 “내년 미국 3상을 시작해 오는 2016년에는 미국 시장에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동안 창출할 순이익을 현재 가치로 따지면 신약 가치는 5623억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 관련기사 ◀
☞[특징주]메디톡스, 사상최고가..엘러간과 라이센스 계약
☞메디톡스, 미국 엘러간사와 라이센싱 계약
☞코스모자산운용, 메디톡스 지분 5.27% 보유 중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