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넷째 주부터 건설사들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면서 분양물량이 쏟아져 나온다.
2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8곳, 모델하우스 개관 13곳 등이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24일 서울 세곡2지구 3단지에 짓는 국민임대주택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39~84㎡ 총 2571가구 규모로 이 중 1531가구가 노부모부양자,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에 우선 공급된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청약 신청할 수 있다.
27일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1~7, 14·15 단지에 들어서는 SH공사의 분양아파트가 일반 수요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전용 59~114 총 2854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2억8880만~5억7446만원 선이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짓는 ‘안양 호계 푸르지오’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18층짜리 8개 동에 59~84㎡ 총 410가구 규모로 이중 21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날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반도건설의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전용 74~84㎡ 999가구로 이뤄졌다. 현대산업개발 역시 같은 날 대구 달서구 유천동 월배지구 A2지구에 짓는 ‘월배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전용 59~101㎡ 2134가구 규모다.
| ▲자료=부동산써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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