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건설은 민간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이달 중순 서울 서초지구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A1 블록에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 55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특히 전용면적 101~134㎡로 전 평형 중대형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최 팀장은 "강남권에는 오래된 아파트 말고는 중대형 아파트가 부족해 희소가치가 있다"며 "입주 시점이 되면 프리미엄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렴한 분양가 매력적..인근 개발계획도 기대해볼 만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분양가격이 1940만원 선이다. 인근 지역 중대형아파트 3.3㎡당 가격이 2600만~4900만원 선으로 이들 아파트와 비교하면 분양가격이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에는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가 위치한 우면동 일대는 개발계획도 윤곽이 잡혀 이에 따른 후광효과도 나타날 전망이다.
우면 2지구에는 보금자리주택을 포함해 총 652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주택지구 내에서 수변공원계획, 공공디자인계획에 따라 개발계획도 차례대로 진행된다.
한편 청약자격은 서울 · 과천 지역 청약예금가입자에게 우선권이 있다. 120㎡ 이하는 서울시 600만원, 수도권 300만원이며 135㎡초과는 서울 1500만원, 수도권 500만원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자격이 부여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초구 양재동에 있으며,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받아 8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