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익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대 규모의 건조능력과 가장 많은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며 "다만 최대 조선사라는 선입견으로 비조선 분야 비즈니스는 그 동안 합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체 매출 중 조선부문의 비중은 45% 수준이며, 최근 증시에서 각광 받고 있는 발전 및 송배전설비와 해양플랜트, 신재생에너지 매출이 30%를 상회한다"며 "비조선 부문의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어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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