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전자거래서 61달러 하회

  • 등록 2007-01-03 오전 8:06:00

    수정 2007-01-03 오전 8:12:08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따뜻한 날씨로 난방유 수요가 줄어들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61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 거래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대비 62센트, 1.1% 하락한 배럴당 60.41달러를 기록했다.

난방유 2월물도 전자거래에서 갤런당 1.6276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대비 1.3% 하락했다.

이날 전자 거래는 오후 5시15분 마감됐다. 플로어 트레이딩(floor trading)은 이날 제랄드 R. 포드 전 미국 대통령 애도일로 열지 않았다.

미 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은 미 동부 지역 기온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평년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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