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델타, 대한항공과 좌석공유 연기..아시아나도 영향[Update]

  • 등록 2001-08-18 오전 9:24:59

    수정 2001-08-18 오전 9:24:59

[edaily] 우리나라가 미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항공안전 2등급 국가 판정을 받은 후, 델타항공이 대한항공 좌석공유(codeshare)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본 기사는 8월 18일 오전 5시35분에 내보낸 기사를 Update한 것입니다.) 델타항공은 "연말까지 대한항공의 항공권을 팔기로 했으나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델타항공의 토드 클레이 대변인은 "대한항공이 취해온 조치에 매우 만족하고 있지만 한국의 안정등급이 다시 상승되지 않는다면 좌석 공유를 회복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 유일하게 한국 항공사의 티켓을 활발하게 판매하고 있는 아메리칸 에어라인도 수일내로 아시아나 항공과의 좌석공유협정을 연기하고 예약승객에 대해서는 다른 항공사의 티켓을 구입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한국의 양대 항공사는 미국으로의 항공편 증설이 좌절될 가능성이 대단히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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