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정훈 기자]롯데마트가 오는 15일부터 일주일간 ‘테 헹가 말보로 소비뇽블랑’, ‘푸나무 소비뇽블랑’, ‘배비치 말보로 소비뇽블랑’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뵈는 ‘소비뇽블랑 대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배비치 말보로 소비뇽블랑’을 2만 49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 테 헹가 말보로 소비뇽 블랑(사진=롯데마트) |
|
테 헹가 말보로 소비뇽 블랑은 와인 평점 어플리케이션인 ‘비비노’에서 평점 4.0에, 사용자 평가 기준 소비뇽블랑 상위 2%의 인기 와인이다. 특히, 국내에서 유통되는 최저 가격선이 1만원대 후반이라는 점을 감안해, 롯데마트는 상시 운영가를 1만4900원으로 책정했다.
소비뇽블랑은 대표적인 화이트 와인 품종이다. 음용온도 6~10도로 시원하게 해서 마셔야 최대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여름용 와인이라고도 불린다.
실제 롯데마트에서 소비뇽블랑은 1년 매출의 40%를 7월에서 9월까지 3개월에 내고 있다. 올해도 소비뇽블랑의 대표 산지인 뉴질랜드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182.1% 증가하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장세욱 롯데마트 주류MD(상품기획자)는 “시원하게 즐기는 소비뇽블랑은 여름철 대표 주류인 맥주와는 또 다른 만족감을 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와인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